콘도형 민박은   예전의 가정식민박(공동욕실,공동주방,공동화장실등)에서 콘도의 개념을 도입한 민박입니다. 장점으로는 대부분이 경관이 뛰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, 시설면(취사시설,욕실,객실비품)에서도 콘도와 비교하여 손색이 없습니다. 또한 대부분이 주인이 직영하고 있기에 예전의 가정식 민박에서 느낄 수 있는 가족적인 다정함이나 친절함을 느낄 수 있죠.. 게다가 가격면에서도 저렴한 편이어서 때문에 경제적입니다. 다만, 부대시설과 객실수(7-10객실)가 적기 때문에 성수기에는 예약이 힘들고,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기에 교통이 불편한 편입니다.   펜션(pension)은 한마디로 말하면, 소규모의 콘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. 법령에 의하여 세워지는 일정규모의 숙박시설인데요.모든 시설이 콘도와 비슷하며 단지 규모면에서 작다는 것이 차이가 되겠네요. 근본적으로 펜션으로 허가받은 곳은, 어느정도 이상 건설이 되면, 콘도처럼 분양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큰 차이가 됩니다. 별장식으로 사놓을 수 있다는 거지요.하지만 제주도내의 펜션이라고 홈페이지에 검색되는 펜션인 경우 법령에 세워진 펜션은 드물고 단지 콘도형민박으로써 명칭만 펜션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